오늘로 에어컨 사용한 지 딱 한 달째이다

사용감을 설명해보겠음

1. 소음

이번 파세코3는 크게 3가지 모드로 나눌 수 있는데

일반 모드

터보 모드

취침모드

3가지이다

백번 말하는 것보다 보는 게 빠르다

에어컨 가동 환경은 빵 온도 27도, 습도 45%이다

 

2. 냉방력

어느 정도 시원하냐라고 물으면 냉방력에는 전혀 불만이 없다. 오히려 놀랍다

400W 당 1평의 냉방능력이라고 스펙상 2350W라고 되어있으니 약 6평 정도의 냉방력이다

내 방은 3평인데 컴퓨터, 모니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터보 모드 5분이면 시원해진다

3. 단점

첫 번째 단점은 고주파이다

위 촬영 영상에서도 들릴 텐데 컴프레서가 돌아가는 순간 고주파가 발생한다

이는 인버터 자체의 특성이라 실외기가 일체형인 창문형 에어컨에선 어쩔 수 없다

두 번째는 리모컨이다

큰 단점은 아니긴 한데 에어컨 광고 문구에 "동굴풍"을 홍보하고 있는데

막상 저 동굴풍 모드는 리모컨에 없어 본체에서 직접 눌러야 한다

세 번째는 풍절음이다

회전 모드를 사용했을 때 약간의 풍절음이 발생한다. 특정 각도에서만 생기는 거 같은데 민감한 사람에겐 거슬린다

아직 엄청 습한 날씨가 없어서 자가 증발에 의한 배수능력은 테스트하지 못했다

창문형 에어컨은 장단점이 확실하다. 설치의 범용성이 넓고 옮길 수 있는 대신 소음의 문제가 있다

벽걸이를 설치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당연히 벽걸이를 설치하는 것이 더 좋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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